하나병원이야기

순천하나병원 '박용진' 원장 척추 내시경 수술 학회 '학술상' 수상

순천하나병원 2022. 11. 16. 16:41

순천하나병원에 기쁜 소식이 전해져 왔습니다.

지난 11월 12일에 서울성모병원 강당에서 개최된 2022 KOSESS (대한척추내시경 수술연구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본 병원 재직중이신 박용진 원장님께서 학술상을 수상하였다는 굿뉴스입니다.

학술상의 성격상 해당 학술대회의 최고의 상이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한 척추내시경 수술연구회 학술대회 모습

 

중소 도시의 병원에서 전국단위 학술대회 학술상을 받는 광경은 저도 30년 가까이 협회활동을 하면서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대부분 대학병원의 상급 종합병원에서 수많은 인력과 장비, 그리고 수련의들과 많은 팀들의 협력하에서 우수한 논문이 발표되었던 바 이러한 소식을 듣자마자 진심으로 원장님께 축하의 인사를 드렸습니다.

 

관절전문 순천하나병원 박용진 원장의 연제 발표 모습

 

연재 발표 내용은 "양방향 척추내시경" 이라는 주제로 병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도 다소 낯선 분야로 최근 척추학술대회를 참관하며 접한 계기를 통해 이해하게 된 최신 의료기술입니다.

척추 수술에 있어 큰 절개과정 없이 환부에 작은 구멍 두개만을 뚫고 한쪽에는 내시경을 다른 쪽에는 미세한 수술 기구를 삽입한 가운데 물을 일정한 압력을 유지하여 공간을 확보한 뒤 넓고 선명한 공간과 시야를 통해 마치 복강경 시술을 하듯 병변을 제거하는 최신 의료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시술 후 회복력도 좋다고 합니다.

양방향 척추내시경을 통한 연제를 발표하는 박용진 원장님 모습
척추내시경 학술대회 우수상

 

학술상이라는 결과보다도 관절전문병원인 순천하나병원의 개원의로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 없이 연구하며 환자의 시술이나 수술에 있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 모습에 병원의 가족들은 끊임없는 박수를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