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순천하나병원입니다^^
무지외반증 4세대 수술법인 최소침습 미타(MITA)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먼저 무지외반증이 어떤 질환인지 알아볼게요
무지외반증이란?
발가락 변형, 심한 통증이 있는 족부질환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둘째발가락 쪽으로 심하게 휘어져서 엄지발가락 관절이 안쪽으로 돌출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흔히 굽이 높고 볼이 좁은 하이힐을 주로 신는 여성에게 잘 발생하는 족부질환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유전적으로는 평발이거나 발 볼이 넓은 경우 발생하기 쉽다고 합니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돌출부위의 통증입니다. 이 부위가 신발에 자극을 받아 두꺼워지고 염증이 생겨 통증이 발생합니다. 심해지면 두번째 발가락이 엄지발가락과 겹쳐지기도 하고 허리통증까지도 올 수 있다고 해요
무지외반증의 치료는 증상, 변형의 심각성, 치료의 목적(염증과 통증조절, 미용적 문제) 등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증상이 심하지 않는 경우 진통제나 보조기 착용으로 조절할 수 있지만 증상이 조절되지 않거나, 심한 변형이 동반된 경우 수술을 통해 교정을 해야합니다
저희 순천하나병원에서는 기존 절골술과 4세대 수술법인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 ( MITA ) 두가지 방법 모두 시행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최소침습교정술 미타에 대해 더 알아보겠습니다~
최소침습 무지외반증 수술 :: 미타(MITA)
Minimally Invasive Transverse Akin Osteotomy(MITA)
미타수술은 기존의 방법보다 절개가 적어서 통증도 적고 흉터도 거의 남지않는 수술 방법입니다.
기존에는 7cm 정도 절개로 수술을 했다면 미타는 2~3mm 정도의 미세한 절개(구멍 3~5개)만으로 무지외반증을 교정하는 수술로 실시간 방사선 영상 장치를 보면서 미세기구를 이용하여 변형된 뼈를 세밀하게 절골하고 절골한 뼈를 올바른 배열로 배치하여 특수 나사못을 이용해 단단하게 고정하여 치료 하는 방법입니다.
수술 시간은 절골술과 미타 수술 둘 다 30분~1시간 이내로 소요되는데 기존 절골술은 절개부분 봉합때문에 시간이 좀 더 걸린다고 합니다.
미타 수술은 수술 다음날 부터 보조 신발을 착용하고 걸을 수 있으며 수술 2-3일 후에는 퇴원도 가능해서 일상생활을 바로 하실 수 있다는게 장점입니다.
다만 운전은 오른쪽 수술을 했을때는 2-3주 후에 가능하고 왼쪽 수술을 했을 경우엔 바로 운전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특수 나사못은 제거할 필요는 없으나 제거를 원하는 경우 똑같이 미세침습적 방법으로 제거가 가능하답니다.
무지외반증이 재발 위험도 물론 있는데요. 절개수술 보다 교정부위가 움직일 가능성이 적어서 재발 확률은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교정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에는 고식적인 방법으로의 전환 가능성도 있다고 하니 충분한 의사 상담과 정확한 사전 진단을 받고 진행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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